진천서 13~14일 충북생활체육대회…3300여명 참가

개회식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

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충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인 35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진천에서 열린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와 충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8개 종목에 선수 2433명과 임원 874명 등 3307명이 참가한다.

특히 진천군에서 출전하는 91세 김간란 어르신(게이트볼)과 충주시 대표로 나서는 9세 이가온 양(합기도)이 대회에 나서 세대 간 어울림의 의미를 더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