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기센터 '불용 농기계' 81대 경매 매각
16일 공개 입찰…1명당 최대 2대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불용 농기계 81대를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불용 처리하는 농기계는 탈곡기, 관리기 등이다. 오는 15일까지 공고 후 16일 공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 공고일 이전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가구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1명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희망 농업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 마련된 입찰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개찰은 17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불용농기계를 경매 처리하게 됐다"며 "사전에 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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