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세상과 미래를 잇다…5~6일 '15회 충북수학축제'
고대 암호 해독, 수학 마술, 수학클리닉 토크 콘서트 등 다채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5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상을 잇는 수학, 수학으로 여는 미래, 온 세상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수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느끼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73개 부스와 수학교육연구회 7개 부스로 꾸민 '무한체험마당'에서는 △수학 펀치 챌린지 △테셀레이션 수학 실험실 △고대 암호를 이용한 암호 해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학이벤트 마당'은 △보드게임 △수학 마술 △길거리 수학 챌린지 △어린이 최석정 마방진 공연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상담교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류선규 전 SSG랜더스 단장과 홍석만 인항고등학교 교사의 토크 콘서트(야구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공부) 등이 펼쳐질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도 준비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세상과 연결된 수학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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