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의 변치 않는 '영동군 사랑'
영동세계국악엑스포·포도 홍보맨 역할 톡톡히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의 남다른 충북 '영동군 사랑'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은 황간면 마산리의 한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수확한 포도는 임직원과 가족 등이 나눠 가졌다.
이 과원은 지난 6월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포도알 솎기 체험을 한 곳이다.
앞서 크라운제과는 농가와 손잡고 100% 국내산 영동포도로 만든 '빅파이 영동포도'를 출시하기도 했다.
크라운제과는 영동포도로 만든 잼으로 이 제품을 생산했다. 포도 재배 농가는 제과업체에 포도 20톤을 납품했고, 제과업체에선 포도를 과자에 들어갈 잼으로 가공해 사용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지난 6월 영동포도 체험행사 운영과 영동포도·국악엑스포 홍보 등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양측은 체험행사 추진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영동포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지원하고 있다.
윤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정 군수는 "영동을 찾은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영동포도 우수성과 국악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