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운영…무게 따라 포인트 적립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부터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투명 페트병과 캔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투명 페트병 1㎏당 360포인트, 캔 1㎏당 600포인트를 적립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전용 앱을 통해 환전할 수 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