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에 AI 아바타 도입…충북도-굳갱랩스 업무협약

충북도는 도청에서 AI 아바타 개발 스타트업 굳갱랩스와 ‘관광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청에서 AI 아바타 개발 스타트업 굳갱랩스와 ‘관광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도는 인공지능(AI) 아바타 개발 스타트업 굳갱랩스와 '관광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굳갱랩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에 AI 아바타 서비스를 도입한다.

AI 아바타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음성으로 실시간 지원하며 관람객에게 엑스포와 제천시, 충북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한다. 도는 이를 통해 스마트 관광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AI를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시대에 아바타를 입혀 대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관광을 넘어 AI 관련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