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과 이음 남부 3군 인권 영화제' 개최…옥천군 내달 31일
영동·옥천·보은 순회 상영…"장애 인식 개선"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다름과 이음 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영화제는 인권 관련 작품을 상영해 매회 60여 명의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영동·옥천·보은 순으로 진행한다.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상영한 개막작 '반장'은 휠체어 장애인 '은호'와 임시반장을 맡은 비장애인 '선우'가 짝꿍이 되면서 겪는 상황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내용이다.
옥천군은 다음 달 31일 향수시네마, 보은군은 11월 6일 보은영화관에서 상영하며 작품은 미정이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 영화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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