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지옥 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8일 준공…113대 수용

수변로 등 공용주차장 순차적 추진

단양 별곡 공영주차장.(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 별곡리에서 '별곡 공용주차장' 준공식을 오는 8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착공한 공용주차장은 지상 2층·3단 규모의 일반철골 구조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95%다.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된 공용주차장은 1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군은 또 이번 별곡 공용주차장 외에도 지난해 착공한 수변로 주차장을 비롯해 단양시장 주차타워, 상진초등학교 복합시설 등 공영주차장 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 환경 전반을 개선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별곡 공용주차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관광 인프라"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교통·주차 환경을 지속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