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은도 폭염주의보…충북 무더위 지속, 청주 35.2도
"31일 밤부터 비, 이후 폭염주의보 해제 전망"
- 손도언 기자
(세종ㆍ충북=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북 단양군과 보은군에 추가로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11개 시·군 전체가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한낮 기온은 청주 상당구 가덕면 35.2도, 괴산 칠성 34.2도, 옥천 33.9도, 충주 33.5도, 진천 33.2도, 영동·제천 수산 33.1도, 음성군 금왕읍 32.9도, 증평 32.8도, 단양 32.4도, 보은 32도 등 32도에서 35도를 보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다가, 31일 밤부터 비가 내린 뒤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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