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종합 1위'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성과 달성도 등 호평

영동군 공무원들이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종합 1위 선정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의 2024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1차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2차 평가에서는 공공하수처리장 지능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수질 처리의 안정성과 에너지 절감을 앞세운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금강수계기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 10억 원 이상 지원받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하고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