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내달 1~22일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 발생 1149필지 대상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조사·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과 함께 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149필지로 열람은 증평군청 민원소통과,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시지가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가격·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2일까지 결과를 통지하고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