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착한가격업소' 2곳 추가 모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프랜차이즈 가맹점 제외

착한가격업소/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2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업소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위생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모집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단양의 착한가격업소는 20곳으로 이들 업소는 운영 물품 지원과 공공요금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숙현 단양군 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은 지역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