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대상에 일반 이미자씨·특별 박광용씨 선정
10월 25일 옥천군민의 날 시상식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5회 군민대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수상자는 일반부문 이미자 씨(65·안남면), 특별부문 박광용 씨(66·경기 부천시)다.
이 씨는 여성농업인 옥천군연합회장과 충청북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기농 인삼 재배로 ‘올해의 인삼왕’에 선정되는 등 농업 발전에도 공헌했다.
박 씨는 옥천 출신 기업인으로, 경인유화㈜를 경영하며 중소기업 간 협력과 기술·품질 향상에 앞장섰다. 청우장학회와 재경청우회 활동,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고향 발전에도 힘써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8주년 옥천군민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옥천군민대상은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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