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스쿼시팀챔피언십' 청주서 개최…내년 12월8~13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문화제조창 특설코트서 예정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2026 세계스쿼시 팀 챔피언십이 내년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스코틀랜드와의 유치 경쟁 끝에 세계스쿼시연맹(WSF)으로부터 개최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는 월오동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설치되는 특설 코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유치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힘을 보탰다. 김두환 대한스쿼시연맹 국제위원장은 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국비와 지방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와 관람객이 청주를 찾게 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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