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밤에 달린다'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 30일 개최
대회 당일 오후 6시 40분~8시 30분 주요 네거리 통제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밤에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다.
단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2025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000여 명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던 이번 대회는 올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3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 10㎞ 구간으로 나눠 치러질 달빛레이스는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도심과 단양강 일원을 달리게 된다.
특히 군은 대회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공설운동장과 관공서사거리, 삼봉대교, 도담삼봉, 성신양회 후문 교차로, 소방서삼거리, 미소지움 아파트 일원에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해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이어 올해는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면서 달빛레이스가 단양의 대표 스포츠 관광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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