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SK하이닉스·에코프로, 기업-농촌 상생 협약

내달 18일부터 사업장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주시, SK하이닉스, 에코프로 관계자들이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업-농촌 상생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 에코프로가 기업과 농촌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7일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기업-농촌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SK하이닉스와 에코프로는 사업장에서 릴레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산물 소비를 위한 '기업-농가 연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내달 18일은 SK하이닉스, 19일은 에코프로, 20일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LG화학에서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 시장은 "청주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