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공장서 불…건물 2개동 전소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27일 오전 5시 39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한 폐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6대를 동원해 오전 7시 31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동(전체 면적 829㎡)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난 공장은 폐기물업체로 지난달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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