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김수녕양궁장서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오는 30일까지 90개팀 300명 참가…청주시 14명 출전

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연습경기 모습..(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오는 3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회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90개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예선을 거쳐 30일 결승전을 치른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5명으로 14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