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안전관리 강화"
시, 음악영화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안전'에 중점을 두고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제천시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위원장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 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구조 및 응급상황 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해 철저하게 심의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 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올해 음악영화제는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음악영화제는 대규모 개막식을 비롯해 전 세계 음악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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