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농기계 창고서 불…60대 2도 화상·트랙터 불에 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5일 오후 4시 2분쯤 세종시 연서면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5개 동 가운데 1개 동 893㎡와 트랙터 1대가 불에 탔다. 또 60대 창고 주인이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팔목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트랙터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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