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지급…내달 3일까지 6809명

신분증 지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가당 연 1회 6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올해 괴산군 지급 대상자는 모두 6809명으로 지난해보다 338명이 늘어났다. 수령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