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소년쉼터 학생 12명, 선배 위해 310㎞ 하이킹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대장정.(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대장정.(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충주=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충주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 청소년 12명이 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안정적 자립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이킹에 나섰다.

쉼터는 '2025 자전거 하이킹 기부 챌린지 시즌9'가 25일 충주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 마당에서 출정식을 하고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2명은 이날 충주에서 출발해 27일까지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 구간을 완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자전거 하이킹 기부 챌린지'는 자립 준비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