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 청주시의원 "쓰레기 투기 단속 AI 활용 CCTV 필요"

김완식 청주시의원./뉴스1
김완식 청주시의원./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김완식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은 25일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으로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96회) 본회의 5분 발언으로 "현재 쓰레기 불법투기 CCTV는 구청별 총 277대가 운영되지만, 촬영된 영상은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야 하고 투기 장면을 촬영해도 인적 사항 파악이 어려워 계도용으로만 사용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리 인력 부족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현재 시스템을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CCTV로 전환하면 실시간 영상 분석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통합 관제센터와 쓰레기 불법투기 관리 체계가 달라 통합기구 신설 또는 통합 관리 체계로 불법투기를 실시간 감시하면서 무단투기를 신속하게 적발·대처할 수 있다"고도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