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 연임…택견 해외 전파 성과

어린이택견단 창단 등 택견 대중화 노력도 인정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택견협회는 문대식 총재가 이사회 만장일치 추대로 6대 회장에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문 총재는 재임 기간 폴란드 그단스크에 택견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고, 멕시코에 22곳의 택견 전수관을 설립했다.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과 세계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택견 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월에는 충주 어린이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대중화에도 노력했다.

문 총재는 "연임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앞으로 협회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하자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국택견협회는 국내 35개의 전수관과 지도자 수 500명, 해외지부 13개국을 보유한 택견 대표단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