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 '속도'

72개 점포에 점포당 최대 300만원 지원

음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으로 설치한 자동문.(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음성군 이날까지 72개 점포에 1억 66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였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입식 테이블 교체 △포장용기 지원 △POS기 구입지원 △CCTV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음성군은 다양한 분야에 점포당 최대 300만 원까지 폭넓게 지원했다. 올해 지원 점포는 모두 121곳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자동문 설치로 냉방비가 줄었다"며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출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