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지킴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기억지킴이 쉼터는 작업·신체활동·음악·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기억력 강화를 돕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진행을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에 등록한 경증 치매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은 9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김미경 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증진하고, 낮 시간동안 가족·보호자가 휴식을 취할 시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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