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운영…신중년 경력 전환 지원

"취업 연계 지원 100% 제공…빠른 현장 진출 기대"

서원대학교 '골프 전문 캐디 양성 과정' 교육 모습.(서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는 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추진하는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사업의 하나로 '골프 전문 캐디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은퇴기 경력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군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지난 2~17일 진행한 '골프 전문 캐디 양성 과정'에는 20명이 참여해 △골프장 운영 이해 △캐디 실무·서비스 교육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서원대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 모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은 물론 취업 연계 지원도 100% 제공할 예정이어서 빠른 현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원대는 RISE(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대표 과제인 '충북 평생직업교육 생산기지 실현'에 선정돼 약 110억 원(5년)의 평생교육 사업비를 확보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