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11월부터 주 7회

청주발 네 번째 동남아 정기 노선 확보

에어로케이 항공기(에어로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베트남 휴양도시 나트랑 신규 노선 운항 자격을 확보했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청주~나트랑 노선(주 7회)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11시 30분 나트랑을 떠나 다음 날 오전 6시 2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어로케이는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청주발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확보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충청권뿐 아니라 경기·전라권 거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로 노선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