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내달 26일까지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50세 이상 대상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 주민이다. 옥천군 가양생활문화센터와 관외 전문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교육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프로그램은 할빠는 요리사,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 인생 학교, 실버 미술심리상담사 양성 과정, 소형중장비 자격취득 등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신청은 옥천교육포털이나 군청 행복교육과에서 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를 되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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