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내달 4일 개막…개막작은 '더 뮤지션'

제천시민 개막식·개막작 무료 관람…타지 관객 1만원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포스터 2종.(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된다.

제천시민은 개막식과 개막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타지역 관객은 10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는 "시민과 관객들은 올해 음악영화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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