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제천박달가요제 내달 21일 본선…참가 신청 내달 3일까지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대상 상금 1000만원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9회 제천박달가요제'가 다음 달 21일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제천박달가요제는 전국 규모의 트로트 경연대회로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만 12세 이상 6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예선(9월 7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과 2차 예선(9월 7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30분에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 주 무대에서 진행한다. 본선 때는 진성, 한혜진, 안성훈, 성진(슈퍼주니어), 정다경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상금은 대상 1명 1000만 원, 금상 1명 500만 원, 은상 1명 300만 원, 동상 1명 200만 원, 인기상 1명 100만 원, 참가상 5명 30만 원 등 2250만 원이다.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준다. 가요제 참가자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박달가요제를 통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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