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 기간 무대 오를 공연팀 공개…바다·라포엠 개막공연

뮤직 토크쇼, 레트로 콘서트 등 다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연 라인업 공개.(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공연할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공연팀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북도 홍보대사 '바다'와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초반은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가수 윤민수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가 10월 3일 문을 열고, 미스터트롯 3 우승자 김용빈의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가 10월 6일 무대를 이어간다.

1990~2000년대를 풍미한 현진영과 채연의 레트로 콘서트가 10월 11일 열리고, 웅장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포레스텔라가 10월 12일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추석 연휴 특별공연인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 '폭소 춘향전'이 10월 5일 무대에 오르고 어린 공연까지 어우러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