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포도왕 차재동씨·복숭아왕 황기택씨 선정
크기·당도 등 탁월…11월 농업인대회서 시상식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2대 포도왕에 차재동 씨, 13대 복숭아왕에 황기택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도왕 차 씨(군서면)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 등 친환경 농법을 실천했다. 그는 당도 높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 황 씨(이원면)는 생산한 원황도·유명·대월 품종이 크기와 당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34회 옥천군 농업인대회 개회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포도왕과 복숭아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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