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속도'
농지 임차료 지원에 체계적 실습 교육 제공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는 2025년 1회 추경예산으로 1억 3000만 원을 편성해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를 지원한다.
농지 임차료의 70%까지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에게 육묘에서 판매까지 체계적 실습 교육도 제공한다.
농업경영 컨설팅과 시설하우스 관리 서비스도 지원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청년 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도 연다.
청년 농업인 등은 사과, 밤, 쌀 등 주요 농산물과 청국장, 복숭아즙 등 가공품을 선보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맞춤형 전문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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