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최대 300만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조기 진통, 분만 출혈, 임신성 고혈압 등 19종의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 받은 임산부이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병실 입원료, 환자 특식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명당 300만 원까지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박성희 군 보건소장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 시책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