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2027년까지 지위 유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진천군은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를 서면과 대면 심사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첫 진천·음성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욱 알차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으로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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