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S등급' 획득

한국교원대학교/뉴스1
한국교원대학교/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교육부 2025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7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학의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미래 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체제 개편 및 학사구조 유연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지원체계 운영 등이 중점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한국교원대학교는 △복수·연계 전공 이수부담 완화 △융합영역 중심의 전공 교육과정 재설계 △데이터 기반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교육혁신 성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중도탈락 위험 학생을 조기에 선별·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학생 지원과 관리 체계를 확립한 것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평가는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공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혁신의 결실"이라며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학생 중심 교육과 미래지향적 교원양성 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