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45인승 통근버스 전신주 들이받아 7명 경상

7일 오전 7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 씨(68)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단속 카메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7일 오전 7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 씨(68)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단속 카메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7일 오전 7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 씨(68)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섬에 설치된 교통단속 카메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졌으나 다행히 다친 행인은 없었다. 버스 탑승객 B 씨 등 7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일대 출근길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버스가 방향을 바로잡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