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금상'

7년 연속 수상…단체전 금상·개인전 최우수상

충북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최한 '2025년 우리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금상,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가 주최한 '2025년 우리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금상, 개인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번째 금상이자, 7년 연속 수상이다.

충북도 내 11개 시군이 20점 이상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충북도는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진천군은 총 2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뛰어난 품질과 정성 어린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분화 작품은 17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전시한다.

이 중 뛰어난 일부 작품은 13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에도 전시된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품격 높은 무궁화 육성으로 군민 모두가 감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