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서 귀신과의 한판…청주형 '오싹 호러축제' 개최

29~30일, 귀신 미션 투어·퍼레이드 등 체험형 공포 콘텐츠 풍성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포스터(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9~30일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한여름 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호러 콘텐츠를 스토리 텔링형 체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귀신의 사연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는 '호러 미션 투어'를 비롯해 호러 퍼레이드, 매직쇼,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중앙공원과 성안길, 철당간 광장 등 주요 공간에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포토존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러페스티벌은 중앙공원의 역사성과 K-호러 장르를 결합한 청주형 신개념 축제"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