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대응 안심 문자 서비스 운영
8월부터 SNS에 충주시 마크 표시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응해 안심 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 문자는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주시 마크를 표시하는 형식이다.
그동안 SNS 등에 행정전화번호만 표기돼 있어 실제 시청 발송 문자임에도 스미싱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었다.
충주시는 8월부터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에 충주시 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기로 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서비스 활용 범위를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에서는 최근 시청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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