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소득 약용작물 '단삼' 시험 재배…내년 농가 보급 예정

청주시농기센터, 단삼 조직배양묘 시험 재배포 조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시농기센터, 단삼 조직배양묘 시험 재배포 조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 약용작물 '단삼'의 조직배양묘 실증 재배를 위해 800㎡ 규모의 시험포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단삼은 인삼과 유사한 외형에 붉은빛을 띠며 혈압 강하·심근경색 예방·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작물이다. 하지만 증식률이 낮고 바이러스에 취약해 고품질 종묘 생산이 어려웠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통상실시계약을 맺고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조직배양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 올해 실증시험을 거쳐 2026년부터 지역 농가에 단삼 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삼 조직배양묘 공급을 통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특화 작물로의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