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 나잇' 콘서트, '예매 순위 1위'

"출연진·무대·사회자 3박자' 지정석 예매 순위 1위, 스텐딩 5위

원썸머 나잇 지정석 표가 멜론 팃켓 예매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 나잇' 콘서트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원썸머 나잇 지정석 표가 멜론 티켓 예매 순위에서 1일 오후 12시 기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원썸머 나잇 스탠딩 예매 역시, 5위를 차지해 순위 안에 들어온 상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그니처 공연 프로그램인 원썸머 나잇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제천비행장에서 진행된다.

제천비행장 활주로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장소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5일은 10CM·엔플라잉·데이브레이크·글렌체크 등 인디 팝·록·일렉트로닉·힙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6일은 다이나믹 듀오·FIFTY FIFTY·비투비·정승환·존 박·SAY MY NAME 등 K-POP·발라드· R&B·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좌석에 따라 금액(스탠딩 6만 원, R석 4만 5000원, A석 2만 5000원)이 다르다.

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개막식 사회자, 출연진, 또 제천비행장이라는 특수한 무대 등이 어우러지면서 흥행을 예고한 것 같다"고 말했다.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영화제는 제천비행장에서 대규모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음악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원썸머 나잇' 콘서트 출연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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