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세종 행정부시장 폭염 취약현장 점검…"안전 최우선"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5곳 돌며 안전체계 점검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31일 금남면 용수천 물놀이 장소를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31일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폭염 취약 현장 5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나 무더위 취약계층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 농업기술센터, 용수천 하천 물놀이 장소, 노숙인 복지시설 금이성마을, 소정면 광암교 등을 돌며 폭염 대응상황을 살폈다.

이 중 광암교는 지난 17일 내린 폭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으며 다리 상판이 파손된 곳이다.

김 부시장은 "최근 폭염은 단순 기후변화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결부된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폭염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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