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일 풍성'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8월 1~3일 열린다

실내 판매장 운영…체험·먹거리·즐길거리 다채

지난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간 포도 품종 전시관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5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3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옥천체육센터 실내 판매장에서 복숭아 한 상자당 1만 9000원~2만 8000원(3㎏)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과 캠벨 포도는 한 상자당 2만 3000원(2㎏), 거봉은 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1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가요제,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 등 볼거리가 이어진다.

옥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 테마열차와 금강 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황규철 군수는 "체험·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