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학력공백 해소 힘쓴 선생님들 감사"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 강서초 찾아 학생·교사 격려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 찾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30일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는 청주 강서초등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은 학생들의 안정적 진급·진학을 위해 교과 보충과 학습 동기 강화 등 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45개 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하고 있다.

강서초는 교사 11명이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의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은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지도 △도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 등 진급을 위한 기초 실력을 다지고 있다.

또 6학년은 △그래프 놀이수업-자료 땅따먹기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인터뷰하기 △인물소개서 북아트 만들기 △맞춤형 학습지 지도 등 중학교 진학을 위한 실력을 쌓고 있다.

윤 교육감은 "방학에도 학생들의 학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적인 지도안을 만들고 학습 동기 유발에 힘써 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 찾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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