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내달 20까지 운영
주간 4차례, 야간 2차례…무더위 날려줄 명소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여름휴가를 맞아 다음 달 20일까지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아름다운 남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 연출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간에는 분수와 음악이 함께 연출되고, 하루 4차례인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에 가동된다.
야간에는 오후 8시와 9시 2차례 가동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관 분수를 조기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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