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진천서 시원한 워터 맥주축제 즐기세요"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일원서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8일과 9일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2025 진천 워터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제는 그동안 진천읍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충북혁신도시 주민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공연·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개최일인 8월 8일에는 △버스킹 △워터밤(물총놀이 등) △개막식(기념 퍼포먼스) △초청 가수 공연(가수 짜이, 추혁진 출연)을 진행한다.
8월 9일에는 △버블쇼 △워터밤(물총놀이 등)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 △DJ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워터밤 행사는 도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다. 축제 기간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레봉 공원 앞 도로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물총놀이와 물폭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총을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맥주 부스에서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마실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도 축제 기간 상시 운영한다.
다만, 폭우 등 기상악화 때는 축제 일정을 변경·조정할 수 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2025 진천 워터 맥주 축제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군민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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