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영상검사 적정성평가 1등급
권계철 원장 "환자 안전 강화 및 검사 질 향상 노력"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원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양전자단층촬영(PET) 장비로 진료한 1694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항목이다.
영상 검사의 중대 결과 보고(CVR) 체계 유무,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등 9개 모니터링지표도 포함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94.6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권계철 원장은 "영상 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및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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