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장서 70대 작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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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도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충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8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사업장에서 자동차 부품 조립을 하던 A 씨(78·여)가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충북도가 운영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으로, 당시 작업은 실내에서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와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